한국일보

배리, 스토커 혐의 전화 메시지 공개

2009-07-09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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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스토커 혐의로 물의를 빚고 있는 메리언 배리 전 DC 시장이 이는 근거 없는 이야기라며 일축하자 문제의 여성이 배리와 전화 메시지를 기록한 테이프를 공개해 사건이 새로운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올해 73세의 배리 전 시장은 한때 걸프렌드였던 40세의 도나 왓츠 씨를 스토커 한 혐의로 체포되자 지난 6일 변호인단을 동원해 기자회견을 열며 그런 사실이 전혀 없다고 혐의를 극구 부인했었다.
공개된 테이프에는 배리 전 시장이 이 여성에게 여러 번 전화를 걸었던 사실이 드러나 있다. 지난달 30일과 이달 4일 사이에 녹음된 테이프에는 배리 전 시장이 “나는 지금 당신을 돕는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당신의 삶의 질을 높여 주고 있는 것이다. 당신은 당신의 삶을 파괴하고 있는 사람과 나를 비교하고 있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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