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문자 메시지 보낸 기관사 처벌 높여라

2009-07-09 (목) 12:00:00
크게 작게
최근 메트로 객차 운행 중 핸드폰으로 문자 메시지를 전달하다 발각된 기관사에 대해 내려진 징계 수위를 놓고 안전을 고려할 때 너무 가벼운 처벌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지난달 5일 블루 노선을 운행하는 객차의 한 기관사가 킹스 스트리트에서 밴 돈 스트리트로 향하던 중 문자 메시지를 보내는 광경이 한 승객의 비디오 카메라에 잡혀 무급 5일간의 직무 정치 처분을 받은 바 있다. 당시 이 승객이 비디오에 잡힌 영상을 인터넷상인 유튜브(YouTube)에 띄우자 세간의 관심을 끌며 메트로 당국은 급기야 조사에 나섰었다.
웹상에 오른 영상에 따르면 문제의 기관사는 객차를 자동 운행 상태로 조정해 놓고 트랙에 주위를 기울이지 않은 채 머리를 앞으로 숙이고 있는 모습이 찍혀 있었다.
객차 운행 중 기관사의 주의를 빼앗아가는 문자 메시지 전송으로 인해 지난해 가을 LA에서 열차 충돌로 25명이 사망한 바 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