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비큐 소스 집에서 만들기

2009-07-0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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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지인들 불러모아 바비큐 파티 즐기는 이들이라면, 아니 평소에도 고기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시판 바비큐 소스 여러 종류 시도해 봤을 것이다. 그러나 어쩐지 우리들 입맛에는 한 2%쯤 부족하게 느꼈을 것이다. 여기 한인들 입맛에 딱 맞으면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는 달콤하면서도 고기 맛을 업그레이드 시켜주는 홈 메이드 바비큐 소스를 소개한다.

▲ 재료(돼지갈비 4파운드 혹은 닭 2마리 용)

올리브 오일 1 Tbs, 다진 양파 1개 다진 것, 다진 생강 2 Tbs, 칠리 소스 3/4컵, 케첩 1/2컵, 설탕 1 Tbs, 사이더 비니거 2 Tbs, 간장 2Tbs, 우스터(Worcestershire) 소스 1tsp.


▲ 만들기

①논스틱 10인치 냄비를 달군 뒤 올리브 오일을 두른다. 올리브 오일도 어느 정도 달아오르면 분량의 양파와 생강을 넣은 뒤 양파가 약간 갈색을 띠게 12분 가량 볶는다.

②①에 칠리소스, 케첩, 설탕, 비니거, 간장, 우스터 소스를 넣은 뒤 물 1/3컵을 넣고 저어준다. 5분 정도 익힌 뒤 뚜껑을 덮어 준다.

③당장 쓸 게 아니라면 식혀서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 보관한다. 냉장 보관 때 1주일, 냉동 보관하면 2개월 가량 뒤에도 쓸 수 있다.

④바비큐를 할 때는 고기가 익기 수 분 전에 브러시를 이용해 고기 표면에 발라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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