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 레이븐스 쿼터백 맥네어 사망

2009-07-06 (월) 12:00:00
크게 작게
프로풋볼(NFL) 볼티모어 레이븐스에서 쿼터백으로 활약했던 스타 선수 스티브 맥네어(36)가 총격으로 숨진 채 4일 테네시 내쉬빌에서 발견됐다.
내쉬빌 경찰국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결과 맥네어는 다운타운의 한 콘도에서 수 발의 총상을 입고 숨져 있었고, 그의 옆에 머리에 총상이 있는 20세 여성 사엘 카제미의 시신이 함께 있었다고 전했다.
경찰은 아직 사건 정황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5일 두 사람에 대한 부검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경찰은 또한 맥네어의 부인 미쉘이 매우 혼란스러워하고 있지만 총격사건과 연관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NFL에서 13시즌 동안 활약한 맥네어는 1995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전체 3번으로 휴스턴 오일러스(2년뒤 테네시 타이탄스로 바뀜)에 발탁됐으며, 1999년 시즌 팀을 수퍼보울 결승에 진출시켰고, 2003년에는 페이튼 메닝과 함께 NFL의 공동 MVP로 선정된 스타 선수이다.
맥네어는 2006년 레이븐스로 옮겨 두 시즌 동안 15게임에 출전했으며, 첫 해 13승 6패로 팀이 AFC 북부 디비전 타이틀을 차지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그는 2007년 시즌 후 돌연 은퇴했다.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