떠오르는 차세대 피아니스트 윤연준(16)군의 피아노 독주회가 워싱턴에서 열린다.
오는 12일(일) 오후 4시 DC 조지타운 소재 에피파니 성당에서 열릴 음악회에서 윤군은 스칼레티의 ‘소나타 B 단조, K.27’을 시작으로 프로코피에프의 ‘소나타 6번 A 장조, 쇼팽의 야상곡, 드뷔시의 서곡, 브람스의 파가니니 테마 변주곡 등을 선보인다.
메릴랜드 하워드 카운티 롱 리치 고교에 재학중인 윤 군은 최근 미조리에서 열린 ‘2009 피트(Fite) 패밀리 피아노 연주대회‘에서 1등을 차지하며 주목을 받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영국에서 열린 RNCM 국제 피아노 대회에서 6명을 선발하는 준결선에 들기도 했다. 2007년 루이지애나 국제 피아노 연주대회 2등, 피바디 음대 컨체르트 컴패티션 1등을 비롯 다수의 대회에서 입상했다.
음악회는 템베노바 서머 콘서트 시리즈의 하나로 마련됐다.
음악회를 기획한 국정님 코디네이터는 “다음 세대를 이어갈 피아노 연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윤군이 쇼팽의 야상곡 등 여름 분위기에 맞는 로맨틱하고 감성적이며 기품있는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6세때 피아노를 시작, 12세때 금호 아트홀에서 독주회로 데뷔한 윤군은 매일경제신문 워싱턴 특파원인 윤경호씨와 김소영씨의 외아들이다. 음악회 입장료는 없다.
장소:2712 Dumbarton St.
NW. Washington, DC.
문의(703)821-2852
<정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