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 핫도그 앤 커피’ 신제품 시식회

2009-07-02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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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류언론까지 입소문 났어요”

▶ NYT기자도 방문

새롭게 개발한 김치 햄버거와 불고기 햄버거의 시식회를 준비하고 있던 ‘뉴욕 핫도그 앤 커피’ 소호 매장에 1일 뜻하지 않게 뉴욕타임스 기자가 찾아왔다.

시식회 보도요청 자료를 본 것이 아니고 특이하고 맛있는 핫도그가 있다는 소문을 듣고 직접 찾은 것이다. 최미경 사장이 건넨 김치 핫도그와 햄버거를 맛본 기자는 “역시, 소문대로”라고 감탄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다.

최 사장은 “분명 미국인들에게도 인기를 끌 것이라는 확신이 있어서 시작한 사업이지만 막상 손님의 90%이상을 외국인이 차지하며 입소문으로 주류 언론까지 관심을 보이니까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사실 불고기는 워낙 알려진 음식이지만 김치와 조화를 이룬 핫도그라는 개념에는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던 사람이 많았다고. 양념이 손에 묻을 수밖에 없는 음식 특성상 김치 냄새가 손에 배는 것을 싫어할 것이라는 염려에서다.

그러나 최 사장은 “김치를 이용할 거면 확실하게 김치맛이 나야한다”며 고집대로 밀고 나갔다. 결과는 대성공. 손에 묻은 김치 양념을 쪽쪽 빨아먹으며 핫도그를 맛있게 먹는 미국인들의 모습을 매장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핫도그 메뉴의 성공에 힘입어 약 5개월간의 준비 끝에 햄버거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 2일 오후 5시 30분부터 100명에게 무료로 시식기회를 제공한다. 주소:245 Bleeker St. N.Y.문의:917-388-3742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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