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다치거나 아플 때, 예약을 해야 만날 수 있는 주치의를 기다릴 시간이 없을 때 노던응급치료센터(Northern Urgent Medical Care·원장 고범진)를 찾으면 된다.
지난해 개원한 노던응급치료센터는 한인사회 최초 응급치료센터로 예약을 하지 않아도, 주치의와 미리 만나지 않고도 언제든 방문 가능하다.그렇다고 해서 응급치료센터가 종합병원의 응급실(ER)과 같은 기능을 하는 곳은 아니다. 응급
치료센터는 긴급한 상황에 필요한 치료만 행할 뿐 수술은 하지 않는다.
노던응급치료센터 고범진 원장은 “지금까지 한인사회에 긴급한 상황 발생 시 응급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이 없었다”며 “한번 방문하는 환자들에게 건강 상황과 치료 내역을 차근차근히 설명해 준다”고 말했다.
주7일 오픈하는 노던응급치료센터는 외과 치료는 물론 소아과, 골절, 심전도 검사, 폐검사, 천식, 링겔주사 등 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병원 자체 랩이 있어서 혈액검사가 가능하다. 혈액 채취 후 10분 정도면 검사결과가 나오기 때문에 오래 기다려야 하는 불편이 없다.
노던응급치료센터에서는 대부분의 보험이 커버된다. 무보험자도 방문할 수 있으며, 체류신분 상관없이 누구나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오픈 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10시, 토요일은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8시까지, 일요일은 오후 12시부터 6시까지.
한편 고 원장은 소피데이비스 대학 졸업 후 마운트사이나이 의대에서 응급의학을 전공했다. 알버트 아인슈타인 의대에서 레지던트를, 노스쇼어 맨하셋 병원에서 응급실과 전문의로 경력을 쌓아 왔다. 문의: 718-939-5900, 주소: 164-18 Northern Blvd. Flushing, NY 11358 <정보라 기자>
노던응급치료센터 고범진(가운데) 원장과 스텝들이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약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