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가공 쇠고기 리콜 확대...JBS-스위프트 비프

2009-06-3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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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 가공 쇠고기 리콜 확대 조치로 여름철 식품 안전에 또 다시 비상이 걸렸다.

28일 농무부에 따르면 콜로라도 소재 육류업체 JBS-스위프트 비프가 이콜라이(E. Coli 0157:H7) 감염 우려로 지난 24일 리콜 조치한 쇠고기를 자발적으로 추가 리콜하고 있다.

JBS-스위프트 비프가 처음에 리콜한 규모는 19t으로 최근 172t의 쇠고기 제품이 추가됐다. 이번 리콜 확대 조치는 이 회사 쇠고기와 연관돼 감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환자가 18명이 발생한 데 따른 것. 감염된 쇠고기는 지난 4월21일 생산돼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 유통됐다. 이에 대해 뉴욕·뉴저지 일원 H마트와 한양마트, 아씨플라자 등 주요 한인 마트는 JBS-스위프트 비프사와 직접적인 거래가 없다고 밝혀 이번에 리콜된 쇠고기 상품으로 인한 피해는 일단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콜라이균은 출혈성 설사와 탈수 증세를 유발하며, 심하면 신부전증을 일으킬 수 있는 치명적인 병원균이다.쇠고기 이콜라이감염 우려가 의심되면 농무부 정육담당 부서 핫라인(888-674-6854)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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