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필드 공원 지역 명물로 떠올라
2009-06-27 (토) 12:00:00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에 고층 건물과 샤핑 센터에 둘러싸인 현대적 도심 공원이 최근 첫 선을 보이며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한인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메리필드 지역에 최신 콘도건물과 새 단장한 샤핑 타운을 배경으로 벤치와 분수 등 편의 시설을 갖춘 ‘메리필드 공원’이 오픈됐다.
이 공원이 오픈 하자 지역 주민들에게 산책과 만남의 장소, 야외 독서 공간으로 자리잡으면서 점차 지역 명물로 떠오르고 있다.
메리필드 공원은 1만6000 스퀘어피트의 공원 부지를 갖추고 있으며 주변에 콘도, 샤핑몰, 영화관이 몰려 있다.
이번 공원 계획을 담당했던 샌디 스톨만 카운티 매니저는 “카운티가 변화하고 있는 만큼 공원 시스템의 변화도 필요하다. 훼어팩스 카운티는 타이슨스 코너와 같은 보다 도시적인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며 “메리필드 공원 역시 카운티가 지향하는 새로운 도시 패러다임을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훼어팩스 카운티는 오랫동안 교외 지역 특성이 강했으나 점차 도시적인 디자인으로 개발되고 있다.
특히 앞으로 20년 동안 12만 명 이상이 카운티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되면서 메리필드나 타이슨스 코너 지역에 인구가 더욱 밀집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시적 형태의 주거와 휴식공간의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
카운티 당국은 주민들의 원활한 출퇴근을 위해 메트로역 주변의 주거지역 개발을 추진하면서 환경훼손 최소화, 공공교통 수단을 강화, 주민들의 편의 도모 등을 고려해 대도시적인 면모로 재구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