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LED 전력소모 가장 적어...디지털 TV 궁금증

2009-06-26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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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방송이 본격화 되면서 새로운 디지털 TV를 구입하려는 한인들도 늘어나고 있다. LCD와 PDP(플라즈마)에 이어 최근의 LED까지, 시중에 다양한 브랜드의 모델이 속속 등장하고 가격도 이전에 비해 크게 낮아진 것도 큰 원인. 때문에 다양해진 각 모델들의 차이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궁금점도 늘어나고 있다.

* 기술적인 차이
LCD와 LED 모두 TV를 만드는 방식은 똑같지만 가장 큰 차이점은 TV 내부에서 빛을 내게 되는 물질. LCD는 CCFL(쉽게 생각해서 형광등)이고 LED는 LED 전구가 쓰인다. PDP는 내부에 전구를 사용하지 않고 플라즈마라는 현상을 이용한다. 컴퓨터 모니터, 휴대폰 화면이 LCD고 LED는 신호등이나 일부 자동차의 백라이트에서 볼 수 있다.

* 전기소비
LED의 가장 큰 장점은 전력소모가 적다는 것. LED를 처음 출시한 삼성전자에 의하면 LED는 LCD에 비해서 전력 절감효과가 약 40% 정도 나타난다. LCD와 PDP의 전력 소모량은 거의 비슷하다.


* 외관
LED가 가장 슬림한 외관을 자랑한다. 그러나 나머지 두 종류도 LED에 버금갈 정도로 슬림 하게 나오는 추세. 다만 LED가 아무래도 최신 버전인 만큼 스타일이 뛰어나다.

* 크기
최근 출시되는 TV는 최소 40인치 이상이 선호된다. 단 PDP 제품은 기술상 작은 크기를 만들 수 없어 47, 50인치 이상 대형 벽걸이 TV에 적당하다.

* 화질
전문적인 영상 작업을 위한 모니터 사용, 그리고 TV 수상기를 이용해 인터넷 화면을 많이 본다면 해상도가 뛰어난 LCD가 좋다. 일반 TV 시청은 PDP가 눈의 피로가 덜하다. 그러나 일반인들의 눈에는 어떤 종류가 더 뛰어나다고 할 수 없을 만큼 큰 차이는 없다.

* 기타 고려사항
TV에 충격이 갈만한 행동을 하는 어린아이들이 있다면 겉면이 유리로 되어 있는 PDP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 가격
최신종류인 LED가 가장 비싸고 PDP가 10~20% 정도 저렴하다. 베스트바이 온라인에서는 삼성 LED 40인치를 1,599달러에(원래 가격 2,000달러), LCD는 40인치를 799달러, 36인치를 552달러에, 50인치 PDP는 945달러에 판매하고 있다. <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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