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션: 임파서블 3’의 한 장면.

탐 크루즈가 자신의 히트 스파이 영화 시리즈로 패라마운트가 제작할 ‘미션: 임파서블 4’에 출연한다고 최근 연예 전문지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감독은 ‘미션: 임파서블 3’을 만든 J.J. 에이브람스로 2011년에 개봉될 예정.

그런데 패라마운트의 모회사인 바이아컴의 섬너 레드스톤은 지난 2006년 8월 크루즈의 출연료가 터무니없이 비싸다는 이유로 갑자기 그와의 14년간의 관계를 청산, 할리웃을 떠들썩하게 만들었었다. 그러나 레드스톤은 그 이후 크루즈와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크루즈는 훌륭한 배우요 좋은 친구”라며 그의 비위를 맞추어 왔다.

한편 크루즈는 ‘미션: 임파서블 4’를 찍기 전에 아직 제목이 정해지지 않은 영화에 캐메론 디애스와 공연할 예정. 그리고 그는 덴젤 워싱턴과 공연하고 데이빗 크로넌버그가 감독할 예정인 스릴러 ‘마타레즈 서클’(The Matarese Circle)의 각본 완성을 기다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