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래블 뉴스- 인천공항 ‘아시아 최고 라운지’ 선정

2009-06-2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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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의 허브라운지(사진)가 최근 전 세계 공항의 라운지 제휴 프로그램을 공급하는 프라이어리티 패스로부터 ‘아시아 태평양 지역 최우수 라운지’에 선정됐다.

공항 라운지는 항공기 탑승 전, 또는 환승 때 승객들이 쉬어가는 곳으로 인천공항에서는 허브라운지를 비롯해 항공사, 호텔, 통신사, 카드사, 포털사 등에서 운영하는 라운지 등이 있다. 허브라운지는 그동안 퍼스트클래스, 비즈니스클래스 승객들에게만 제한적으로 제공되던 방식을 탈피해, 공항 주 이용층인 이코노미 클래스 탑승객도 양질의 시설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 인기를 끌고 있다.

인천공항 여객 터미널 면세구역 내 4층 동쪽과 서쪽에 한 곳씩 위치한 허브라운지는 유료(35달러)로 운영되는데, 다양한 종류의 신문, 잡지, 인터넷, 고급 와인, 맥주, 커피, 음료가 기본적으로 제공된다. 프라이어리티 패스 카드(Priority Pass Card)와 매스터카드 플래티늄 이상(플래티늄, 다이아몬드, 블랙) 회원은 허브 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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