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 융자프로그램 ARC란?

2009-06-25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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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적 재정난 소규모 기업에
6년간 3만5000달러 무이자대출

운영자금 마련에 고심하는 한인 비즈니스들은 최근 연방정부가 제공하는 융자프로그램인 ‘ARC(America’s Recovery Capital)’에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ARC를 관할하는 연방중소기업청(SBA)의 웹사이트www.sba.gov/recovery)를 통해 주요 궁금증을 다시 한번 정리해본다.

▲ARC는 무엇인가=ARC 프로그램은 ‘일시적으로 재정 상태가 어려워져(immediate financial hardship)’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생존력이 있는(Viable)’ 소규모 기업을 위한 융자 상품이다. 이 상품은 최고 6년간 무이자로 3만5,000달러까지 대출해주는 것이다. SBA가 100% 보장(guarantee)한다.


▲생존력이 있는 기업이란=최소 2년간 비즈니스를 운영했는데 최근 일시적인 재정난에 직면한 업체를 말한다. 세금보고 기준으로 지난 2년사이 한번이라도 흑자 경영을 했어야 한다. 60일 이상 연체한 기록도 없어야 한다.

▲일시적인 재정상태의 어려움의 의미는=매출 감소 등으로 인해 현금 부족과 크레딧라인 축소, 임금 지급의 어려움, 대출 상환 중단 등으로 재정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점을 보여줘야 한다.

▲ARC 신청은 어디에서 하나=SBA를 취급하는 금융기관에서는 대부분 ARC를 신청할 수 있다. 우선 대출받았던 금융기관에 해야 하며, 사정에 의해 다른 금융기관에 신청할 경우 이전의 기관으로부터 거절됐다는 편지를 받아야 한다.

▲홈에퀴티론과 크레딧카드 부채를 갚을 수 있는가=비즈니스 운영에 사용했던 홈에퀴티론의 크레딧라인이나 크레딧카드 부채를 증명하면 부채 탕감에 사용할 수 있다. 원래 융자받은 대출금의 사용용도가 사업체를 위한 비즈니스 융자임을 증빙해야 합니다.

▲ARC를 못받는 비즈니스는 무엇인가=ARC는 SBA론의 기준에 따른다. E2 비자나 다른 비자로 소규모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업주는 신청할 수 없다. 또 사업 확장이나 창업을 위해서는 신청할 수 없다. <김주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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