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54% 재정상태 작년보다 악화

2009-06-24 (수)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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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9% 내년에 나아질것

▶ USA투데이.갤럽조사

미국인들은 현재 아직도 어두운 터널을 지나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터널 끝의 빛이 보인다는 낙관적인 전망을 하고 있다.
USA 투데이와 갤럽이 지난 5월29-31일 1,0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이 나타
났다. <도표 참조>
이 보도에 따르면 ‘당신은 1년 전보다 재정적으로 나아졌느냐 혹은 악화됐느냐’는 질문에 ‘더
나아졌다’는 응답은 23%에 그친 반면 ‘악화했다’는 응답은 54%로 경기침체에 따른 타격을 더
심하게 체감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그러나 ‘당신은 내년에는 재정적으로 더 나아질 것으로 보느냐 아니면 악화할 것으로 보느냐’
는 질문에 응답자의 59%가 ‘더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고, ‘더 악화할 것’이란 응답은 24%에 그
쳤다.
또 응답자 중 4대1의 비율로 앞으로 6개월 동안 실업률이 높아질 것으로 본다는 응답이 많았지
만, 향후 주식시장이 상승할 것이며, 경제도 상승세를 탈 것으로 전망한다는 견해를 밝힌 응답
자가 2대 1로 많을 정도로 낙관적 전망이 늘기 시작했다.
앞으로의 경제전망과 관련해서는 민주당원들이 공화당원들보다 낙관적인 생각을 하는 사람이
많아 눈길을 끌고 있다. ‘경제가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한 사람은 민주당원의 경우 61%가 그렇
다고 답한 반면, 공화당원은 36%만 그렇다고 답했다.
또 1년 뒤 자신의 재정 상태와 관련, 민주당원은 4분의 3이 ‘나아질 것’이라고 답한 반면, 공화
당원은 절반 정도만 나아질 것이라고 답했다.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경제정책 및 운용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잘하고 있다고 답했으나 오바마 대통령이 연방정부의 지출을 통제하는 문제와 관련해서는 51%가 ‘잘 못하고 있다’고 답했다.

<1년전에 비해 재정 상황이 어떤가>
나아졌다 23%
악화됐다 54%

<내년에는 재정적으로 어떨 것으로 전망하는가>
나아질 것 59%
악화될 것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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