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장 집 급습시 개 사살 “잘못 없다”

2009-06-22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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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린스 조지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작년 여름 마약 꾸러미가 배달된 버윈 하이츠 시 시장 자택 급습사건과 관련한 내부 조사에서 “급습 당시 시장의 개를 사살한 체포팀의 행위에 잘못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작년 여름 경찰은 버윈 하이츠 시 체이 칼보 시장의 집에 마약 밀매상이 보낸 32 파운드의 마리화나 꾸러미가 배달되자 급습을 단행했다.
조사 결과 칼보 시장은 이 마약 꾸러미와는 아무 관련이 없으며 가족 중 누구도 잘못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러나 당시 급습 과정에서 칼보 시장이 키우던 개들이 사살돼 과잉 행동이었다는 비난이 일었다.
20일 발표된 셰리프국 감찰팀 자체 보고서는 “당시 급습팀은 ‘전문적’이고 ‘수용 가능한’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했다”고 밝히고 “개들은 공무를 집행하는 급습팀원을 향해 덤벼들었으므로 사살 역시 정당한 행위”라고 결론지었다.
마이클 잭슨 카운티 셰리프는 “업무상 정당한 행위였으나 그 결과 칼보 시장 가족이 받았을 충격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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