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코니 아일랜드 재개발 가시화

2009-06-19 (금) 12:00:00
크게 작게
그동안 경기침체로 시 예산초과와 조닝 변경 등으로 진통을 겪어 온 브루클린 남단 코니 아일랜드 재개발 계획이 지난 17일 뉴욕시 도시개발위를 통과, 가시화되고 있다.

뉴욕시가 추진 중인 코니 아일랜드 재개발 계획은 도시개발위를 12대0의 표차로 통과된 후 내달 시의회 공청회와 최종 표결을 앞두고 있다. 도시개발위는 코니 아일랜드 재개발 계획이 추진되면 건설업계 2만여개 일자리와 6,000여개 일용직 고용 창출될 것이라고 밝혔다. 재개발 사업은 대규모 놀이단지 조성을 포함해 4,500여세대의 주택 단지와 900여세대 저소득층 아파트 설립, 상용·서비스 시설 확충 등이 포함돼 있다.

한편 코니 아일랜드 일대 주민과 커뮤니티 운동가 등은 시정부 개발 계획에 반대하고 있다. 고급 콘도와 화려한 라스베이거스식의 유원지가 들어서면 소음 유발 및 주거환경이 나빠지며, 재개발 사업에 예정된 저소득층 가구 수가 터무니없이 부족하다는 지적이다. <정보라 기자>
A9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