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명품 콘도 한인들의 관심 많아요”

2009-06-1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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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비부동산 존 황 부사장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 분양

요즘 들어 아이비부동산 존 황 부사장의 발걸음이 바빠졌다. 완공을 앞두고 분양에 들어간 콘도미니엄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를 찾는 한인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분양을 맡고 있는 황 부사장은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는 주변 환경이 조용한 곳에 자리 잡고 있으며 내부는 매우 밝아 주거지로서 한인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일요일에는 30명에 가까운 한인들이 이곳을 찾았다”며 “오렌지카운티, 애리조나주 등 먼 곳에 사는 한인들의 문의 전화도 걸려온다”고 귀띔했다.

LA 한인타운에 신축중인 4층짜리 건물인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는 18유닛으로 구성된 소담한 명품 콘도미니엄. 외형이 번듯할 뿐만 아니라 내부도 튼실하게 꾸며졌다. 특히 다운타운 및 라치몬트 상가 지역과 가까운 지리적인 장점을 갖고 있다. 한인 건설회사는 한인타운 내 쾌적한 주거공간 신축을 결정하고 2007년 엘름우드거리의 대형 주택 2채를 매입, 이를 허물고 그 자리에 콘도미니엄 건립에 착수, 공사 2년 만에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를 지었다.


황 부사장은 각 유닛의 가격이 부동산 시장의 현황을 감안, 합리적으로 책정됐기 때문에 분양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으로 내다봤다.

콘도미니엄은 방 2개·화장실 2개가 딸린 7유닛, 방 3개·화장실 2개가 딸린 7유닛, 방 3개·화장실 2.5개가 딸린 3유닛, 방 4개·화장실 3개가 딸린 1유닛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은 위치와 크기에 따라 45만~80만달러.

한편 황 부사장 1987년 부동산 업계에 첫 발을 내디뎠으며 1993년부터 아이비부동산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지금까지 한인타운, 다운타운, 베벌리힐스 등에 위치한 주택, 아파트 및 샤핑센터 등 250여개의 부동산 매매를 성사시킴으로써 업계에서 발군의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는 황 부사장이 성실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높은 신뢰를 얻고 있음을 보여주는 증거다. 그가 엘름우드 라치몬트 빌라의 분양을 맡고 있다는 사실은 이 콘도미니엄에 대한 기대치를 높여주고 있다. 콘도미니엄의 주소는 4733 W. Elmwood Ave.이며 연락처는 (213)276-79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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