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더 직업소개소(136-89 Roosevelt Ave. 2Fl Flushing)는 한국인 뿐 아니라 네팔, 티벳, 남미 사람들의 구직 및 구인 업무를 올해로 9년째 보고 있다.
직업소개소에서 일하는 사람은 에스더 김 사장과 직원으로 단 두 명이지만, 업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한국어와 영어, 스페인어 등 3개 국어로 가능하다.
김 사장은 아르헨티나에서 살아본 경험이 있어 스페인어 구사가 가능해 한국인과 남미 사람들의 구직을 주로 돕고 있다.에스더 직업소개소의 구직·구인 알선 업무는 네일, 미용, 그로서리, 델리, 세탁, 식당, 건축, 농장 등 다양한 업종을 포함한다.
김 사장은 “요즘 식당에서는 일자리는 잘 나지 않는 반면, 성수기를 맞은 네일업소에서는 조금씩 자리가 나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불황으로 식당에서는 종업원들이 일을 그만두는 경우가 별로 없는 반면, 네일 업소의 경우 바쁜 여름철을 맞아 종업원을 늘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미국에 갓 이민 온 한인 구직자가 일자리를 찾는 데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며 “업소에서 요하는 경험 및 경력을 갖추지 않은 채 무조건 임금 수준이 낮다는 생각만 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서 김 사장은 처음부터 배우는 자세와 무엇이든 받아들이려는 태도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에스더 직업소개소가 제공하는 서비스는 구직자와의 일대일 상담부터 취업 전 인터뷰까지를 포함한다. 구직자의 경력, 성격, 기호를 파악해 그에 맞는 업소를 매칭한 다음, 업주와 인터뷰 보기까지의 서비스는 한 회당 3차례까지 제공된다. 소개비는 별도 문의를 요망한다. 문의:718-762-4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