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트래블 뉴스- “안전하고 깨끗한 오리건으로”

2009-06-12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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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델타·노스웨스트와 공동 마케팅

트래블 뉴스- “안전하고 깨끗한 오리건으로”

‘인공적인 요소가 없는 살아 있는 테마팍’이라고 설명되는 오리건의 후드산과 포틀랜드.

델타·노스웨스트항공과 오리건·포틀랜드관광청이 여름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홍보에 나섰다.

오리건은 미국에서 10번째로 큰 주로서 350만명이 거주하고 있다. 특히 오리건의 최대 도시인 포틀랜드는 안전하고 깨끗하면서도 음식, 와인 등 다양한 매력을 갖춘 지역으로 그 명성이 높다.

오리건 관광청의 토마스 맥킨리 매니저는 “오리건은 인공적인 요소가 없는 살아 있는 테마팍”이라며 “만년설이 있는 후드산, 400마일의 해안을 자랑하는 바다와 캐논비치 등 천혜의 자연과 이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액티비티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친환경적인 매력 외에도 연중 페스티벌이 이어지고, 다양한 문화·예술박물관 등 즐길거리가 무수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리건은 세금 없이 샤핑을 즐길 수 있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맥킨리 매니저는 “오리건은 7~10%의 소비세가 면제돼 전 지역이 면세점이나 다름없다”며 “식당에서도 세금이 없기 때문에 알뜰하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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