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내셔널 동물원 노랑가오리 떼죽음

2009-05-2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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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내셔널 동물원의 노랑가오리 11마리가 지난 주말 ‘아마존 어종 전시 수족관’의 수질 문제로 떼죽음을 당했다.
내셔널 동물원에는 모두 18마리의 청정수 노랑가오리가 살고 있었다.
동물원 측은 25일 오전 7시께 수족관에서 가오리와 아로와나 물고기 2마리가 죽어있는 것을 발견했다.
이 수족관은 5만5,000 갤런 용량으로 아마존 밀림 형태로 꾸며져 있다.
동물원 측은 즉각 수족관의 수질을 검사한 결과 용해된 산소가 부족한 사실을 확인하고 산소 공급 등 응급조치를 취했다.
용해 산소 부족은 수족관이건 자연에서건 물고기 사망의 가장 흔한 원인이다.
작년에는 캐나다의 캘거리 동물원에서 노랑가오리 41마리가 떼죽음을 당한 사건이 발생, 독물 주입이나 직원의 사보타지 등 의혹이 일었으나 조사 결과 역시 수족관 내 용해 산소부족이 원인이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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