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실종 신고 된 준서, 쓰러진 채 발견

2009-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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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 듀오 블루스프링 준서가 실종 신고 하루 만에 극적으로 발견됐다.

준서의 소속사 관계자는 21일 스포츠한국과 인터뷰에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서 죄송하다. 준서를 찾았다. 체력은 많이 약해진 상태지만 건강은 양호하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준서는 충청북도 음성에 있는 한 납골당에서 쓰러진 채 발견됐다. 준서는 발견 즉시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응급 치료를 받았다. 소속사는 체력이 약해진 상태지만 외상이나 자해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준서는 지난 19일 오후 6시 30분 자신의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한 번쯤은 읽어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남겼다. 준서는 이 글에서 심한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고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심경을 밝혔다.

준서는 유서 형식의 글과 더불어 지인들에게 ‘그 동안 감사했다’는 내용의 문자를 남기고 잠적했다. 소속사에서 실종 신고를 낸 지 하루 만에 행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관계자는 우선은 준서의 몸과 마음을 추스르는데 최선을 다할 생각이다. 그리고 준서와 함께 많은 얘기를 해야 할 것 같다. 걱정하신 분들께 다시 한 번 사죄드린다 말했다.

준서는 드라마 <태왕사신기> OST로 데뷔한 후 블루스프링으로 올해 1월 활동했다.

스포츠한국 문미영기자
mymoon@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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