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연방 하원, DC 동성결혼 정책에 제동

2009-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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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방 하원에 DC의 동성결혼 정책에 제동을 거는 법안이 제출됐다.
‘DC 혼인수호법’으로 명명된 이 법안은 약 30명의 하원의원 공동 명의로 제출했으며, ‘결혼을 남성과 여성의 결합’으로 명문화 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법안은 DC 시의회가 타 주에서 승인된 동성 간 결혼을 인정키로 하는 법안을 통과시킨 직후에 제안된 것이어서 주목되고 있다.
공동발의자 중 한 명인 짐 조던(공화.오하이오) 의원은 “하원에 이어 상원, 또 오바마 대통령의 승인을 거쳐야 하는 힘겨운 싸움이 될지 모르나 결혼의 순수성을 지키기 위해 꼭 필요하다”고 말했다. 연방 하원에는 현재 DC 시의회에서 통과된 안이 상정돼 있으며 7월까지 이 법안을 검토, 별다른 조치가 취해지지 않으면 그대로 인정된다.
시의회의 이 법안은 조만간 DC가 동성 결혼을 허용하는 전초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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