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복면 무장 은행강도 시민에 붙잡혀

2009-05-2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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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 무장 은행강도가 일반 시민 2명에게 제압당해 붙잡혔다.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은 20일 오전 은행강도 신고를 받고 헌던의 프랭클린 팜 로드에 있는 BB&T 은행으로 출동했다.
그러나 이 강도는 경찰이 현장에 도착하기 전 이미 시민 2명에게 제압 당한 상태였다.
경찰은 이 강도 용의자가 지난해 11월 이래 훼어팩스 카운티 서부 지역에서 계속된 8건의 은행 강도 사건과 관련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강도는 이날 오전 10시44분께 은행에 들어와 창구로 걸어간 뒤 권총을 내보이며 은행 강도임을 밝혔다.
이 은행 지점은 작년 12월과 올 1월 두 차례에 걸쳐 은행강도를 당했으며, 당시 강도는 카운터를 뛰어 넘어 들어가 현금을 털어 달아났었다.
이날 강도는 카운터를 넘어 들어가지는 않았다.
이 강도는 현장에 있던 민간인 1명의 제지로 싸움을 벌이기 시작했으며, 다른 1명이 가세, 육박전을 벌인 끝에 경찰이 도착하기 전 제압당했다.
강도를 잡은 2명 중 23세의 남자 1명은 가벼운 부상을 당해 이노바 훼어옥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며, 42세의 다른 사람은 현장에서 간단한 처치를 받는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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