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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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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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전설적인 제작자 알렉산더 코다의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들을 다룬 시대극 4편이 에클립스(Eclipse)에 의해 박스 세트로 나왔다. 60달러.


▲‘헨리 8세의 사생활’(The Private Life of Henry VIII·1933·사진)-자기가 사랑하는 여자를 아내로 맞기 위해 바티칸과 결별을 선언한 영국의 헨리 8세(찰스 로턴)의 여섯 아내와의 삶과 먹고 마시는 궁중생활이 재미있고 우습다. ▲‘캐서린 여제의 득세’(The Rise of Catherine the Great·1934)-18세기 러시아의 여제로 막강한 힘을 행사했던 캐서린의 화려한 궁중생활과 그와 남편 피터(더글러스 페어뱅스 주니어)와의 관계. ▲‘돈 환의 사생활’(The Private Life of Don Juan·1934)-전설적인 바람둥이 돈 환이 자신의 죽음 을 위장한 뒤 세빌을 떠났다가 다시 돌아와 보니 사람들이 어느 새 자기를 잊었다는 것을 발견한다. 무성영화의 수퍼스타 더글러스 페어뱅스 시니어의 마지막 영화로 토키다. ▲‘렘브란트’(Rembrandt·1936)-홀랜드의 화가 렘브란트의 삶을 그의 절정기에서부터 쇠락기에 이르기까지 절묘하게 그린 뛰어난 작품. 찰스 로턴의 연기와 흑백 촬영이 훌륭하다.


FRF


■‘제3 제국의 내막’(Inside the Third Reich)-나치 독일의 내막을 다룬 기록영화로 4장의 디스크 박스세트. ▲‘파이어스톰’(Firestorm)-영국의 독일 도시에 대한 무차별 폭격. ▲‘지하제국’(The Reich Underground)-결정적인 신무기를 개발하기 위해 나치가 건설한 지하 무기공장. ▲‘스와스티카 아래의 TV’(Television under Swastika)-나치가 미국과 영국을 앞서 세계 최로 방영한 그레이터 저맨 TV. ▲‘괴벨스의 실험’(The Goebbels Experiment)-나치의 선전상 괴벨스의 삶을 그의 일기 낭독(케네스 브라나의 음성)을 통해 알아본다. 60달러.

■‘잠자는 미녀들의 집’(House of the Sleeping Beatuies)-베를린에 사는 60대의 홀아비가 돈을 주고 잠을 자는 젊은 미녀들의 옆에 누울 수가 있는 집에 중독이 되면서 자신의 도덕성과 함께 옛 추억을 되새기게 된다. 독일 영화. 30달러.


WHV

▲‘찬디 초크로부터 중국으로’(Chandi Chowk to China)-인도 델리의 찬디 초크 시장의 노점식당 허드레 일꾼 시두가 사악한 밀수꾼이 지배하는 중국의 산골마을에서 온 두 사람에 의해 이 마을의 죽은 영웅의 화신으로 오인 받는다. 그는 따분한 자기 삶을 벗어나기 위해 이들과 함께 중국의 산골마을에 도착, 밀수꾼들과 그의 졸개들로부터 마을을 구하고 또 사랑도 즐긴다. 볼리웃 쿵푸영화. PG-13. 28달러.

HSPACE=5



Sony

HBO의 가족용 스튜어트 리틀 TV 시리즈로 영리하고 모험심 강한 쥐 스튜어트와 그의 형 조지의 모험을 그린 에피소드들. ▲‘고잉 포 더 골드!’(Going for then Gold!)는 4개의 에피소드 그리고 ▲‘리틀 패밀리 펀!’(A Little Family Fun!)은 3개의 에피소드. 개당 13달러.


Little Dizzy Home Video

▲‘할리웃: 어두운 면-죽음과 스캔들’(Hollywood: The Dark Side-Death & Scandal)-제임스 딘과 나탈리 우드 등 때 이르게 죽은 할리웃 스타들과 오티스 레딩과 버디 할리 및 지미 헨드릭스 등 역시 일찍 세상을 떠난 록스타들의 삶을 다룬 기록영화. 15달러. ▲‘할리웃: 어두운 면-프랭크 시내트라와 마릴린 몬로’(Hollywood: The Dark Side-Frank Sinatra & Marilyn Monroe)-시내트라와 몬로에 관한 기록영화. 15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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