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미스코리아뉴욕선발대회, 우리도 뛴다 (10) 개성간판

2009-05-1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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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미스뉴욕 대표가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출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해마다 열리는 코리안 퍼레이드, 미스 뉴욕 선발대회 등 한인사회 굵직굵직한 행사 때마다 배너나 현수막 등을 담당, 커뮤니티 행사에 동참해 온 개성간판은 오는 9월 개업 25주년을 맞는다. 오랜 비즈니스 역사가 말해주듯 개성간판의 고객층은 뉴욕총영사관이나 주유엔한국대사관, 대한항공, 사우스폴 등 다양하다.개성간판의 대표 김민수 사장과 그의 조카 마이클 김 실장이 패밀리 비즈니스로 뭉치면서 비즈니스는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개성간판의 강점은 인그레이빙 사인이다.
김 사장은 “전문 기술과 기계가 요구되는 인그레이빙 사인을 잘 하는 업소가 몇 안 되는데, 개성간판은 전문 기술자와 인그레이빙 기기, 디지털 프린팅 기기 등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 실장은 “개성간판 15여명의 직원 대부분이 10여년 이상의 근속자로 손발이 잘 맞는 점도 업소 자랑거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개성간판은 불경기에 개업을 하거나 사업을 전환하는 업소들이 간판비용 문제로 고민할 때 직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기도 한다. 김 사장은 “지난 25년간 한인 커뮤니티와 함께 해 온 업소로서 요즘 같은 불경기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업소들이 있으면 돕고자 한다”며 “다가오는 미스 뉴욕 선발대회도 지금처럼 어려운 때에 한인들에게 모처럼 쉼과 웃음을 줄 수 있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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