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동포경제살리기 (9) 스몰 비즈니스 론

2009-05-1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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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석 상공회의소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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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경기가 지속되면서 사업자금이 무척 긴요한 때다. 은행의 비즈니스 융자가 절실하지만 요즘은 은행도 어려워 여의치가 않다. 이럴 때 은행 융자가 안 될 때 미연방중소기업청(U.S. Small Business Administation)신청자를 위해 사업 융자금의 85%까지 보증하는 SBA Loan을 신청할 수 있다. 오바마 정부가 출범하면서 다각적인 중소기업 육성책이 발표됐고, 미중소기업청은 8억 달러 가까운 추가 예산도 지원받았다. 일명 Recovery Act로 알려진 경기부양책에 의해 SBA융자 신청비나 수수료가 면제됐고, 중소기업청의 보증도 90%까지 늘어났다.

8년간의 부시행정부 때는 중소기업에 대한 무관심으로 인해 미중소기업청의 SBA융자도 재향군인 출신들에게 우선적으로 창업지원 명목으로 SBA 융자를 많이 지원해 주었다. SBA융자는 소수민족 특히 소수민족 출신 여성들에게 우선권을 둘 만큼 한인 및 한인여성들에겐 좋은 이용처가 될 수 있는 곳이다.그동안 SBA융자에 대한 정부 부재 및 SBA 융자 지정은행 중 한인은행들도 찾아오는 한인들에게 제대로 고객서비스를 소홀히 한 부분이 있다. 어느 사업가는 플러싱의 모 동포은행을 방문, SBA융자 문의를 하려다가 은행직원의 퉁명스런 말투와 무관심한 태도에 기분이 상해 그냥 되돌아왔다고 한다.

한인상공회의소는 올해부터 미중소기업청(SBA)과의 활발한 교류를 맺고 있다. 일주일에 한두번씩 정기 미팅을 갖고 있으며, 한인들의 비즈니스 융자신청 및 정보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리=박원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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