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우울증’ 빅뱅 지드래곤, 홀로 유럽 출국

2009-05-02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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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빅뱅 지드래곤, 홀로 유럽 출국

빅뱅 지드래곤.

’우울증’ 빅뱅 지드래곤, 홀로 유럽 출국

양현석.

그룹 빅뱅의 지드래곤이 슬럼프 때문에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지드래곤이 4월 발표 예정이던 솔로 앨범이 8월로 미뤄졌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의 양현석 사장은 30일 공식 홈페이지의 메시지를 통해 아쉽게도 4월 발표 예정이었던 지용이의 솔로 앨범 발표시기를 8월경으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팬 여러분들의 넓은 양해 부탁 드릴게요라고 밝혔다.

YG 측은 지드래곤의 앨범 연기는 일종의 슬럼프 또는 우울증과 비슷한 증상이 생각보다 깊었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권지용은 2006년 데뷔 이후 지난 2월 초 진행된 < BIG SHOW CONCERT >까지 단 한번의 휴식기간도 갖지 못했다. 빅뱅의 공식 활동이 마감됐지만, 6월에 발표할 빅뱅의 일본 앨범 준비 작업 및 CF 촬영 일정들이 많이 밀려있어 솔로 앨범 준비 시간이 부족했다.

양현석 사장은 두 달 전 힘들어하는 지용이의 모습을 보니 너무 미안한 생각이 들더군요. 넉넉한 시간과 환경을 배려하지 못하고 늘 좋은 결과만을 기대했으니 말입니다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은 솔로 앨범 구상을 위해 29일 유럽으로 여행을 떠났다.

양현석 사장은 지드래곤의 첫 솔로 앨범은 미니 앨범으로 계획되고 있으며, 새롭게 영입한 작곡가들과의 공동 작업으로 그 동안 선보였던 곡들과는 또 다른 느낌의 신선한 곡들로 구성되어 있다. 개인적으로 아주 만족한다고 전했다.

스포츠한국 김성한기자 wing@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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