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도요타 눌렀다...GM, 4월 판매율 1위
2009-05-02 (토) 12:00:00
포드가 모처럼 월별 자동차 판매에서 도요타를 눌렀다. 4월 미국내 자동차 판매 결과에 따르면 모든 업체가 여전히 판매 하락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미국의 빅3가 오랜만에 시장 점유율면에서 일본 경쟁 메이커를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GM은 17만 1,250대 판매로 점유율 1위를 지켰다. 포드는 소형 퓨전의 선전에 힘입어 13만3,979대를 팔아 전년에 비해 42%나 판매율이 떨어진 12만 6,540대의 도요타를 앞질렀다. 기아자동차는 2만5,606대를 기록, 3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전월대비 판매량이 증가했다. 특히 신차 쏘울은 4월중 3,228대가 판매되어 성공적으로 시장에 진입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3만 3,952대로 전년 대비 13.6% 감소, 연초에 비해 감소폭이 다소 커졌다. 그러나 5월 본격 판매 개시를 앞두고 있는 제네시스 쿱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제네시스는 1,470대 판매로 전 월에 이어 월중 최다 판매 기록을 경신했다. <박원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