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로 입원했던 김석훈이 24일 퇴원, KBS 2TV ‘천추태후’의 촬영에 합류했다.
김석훈 측은 23일 밤까지도 병원에서 퇴원을 만류해 촬영 합류가 불투명했지만 최대한 무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하고 오전에 퇴원해 ‘천추태후’의 KBS 수원 세트장 녹화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이어 극중 칼에 맞아 부상한 상태이기 때문에 일단 오늘은 누워 있는 상태에서 촬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김석훈은 일주일에 2~3일씩 재입원해 허리에 주사를 맞는 시술을 받아야한다.
김석훈 측은 퇴원은 했지만 일주일에 2~3일씩 병원에 입원하는 통원 치료를 받아야한다면서 28일 다시 입원해 주사를 맞기로 했으니 그때 경과를 보고 그 다음 촬영 스케줄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현재 김석훈 씨는 목과 허리에 보호대를 했으며 이동할 때는 걸음 보조기를 끌고 이동해야한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김석훈은 지난 11일 오후 11시30분께 ‘천추태후’의 지방 촬영을 마치고 천안-논산고속도로를 이용해 서울로 오던 중 타고 있던 차량이 5t 트럭과 부딪치는 사고를 당해 크게 다쳤다.
‘천추태후’ 측은 대본을 급히 수정해 김석훈이 맡은 김치양이 누워서 치료받는 분량을 늘렸다. 김치양은 지난 18일 방송분에서 거란에 포로로 잡힌 상태에서 소태후의 강요에 의해 천추태후와 대결을 벌이다 칼에 맞아 부상했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