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세계 한인 기업에 투자자 연결 ‘앤젤 파이낸셜’

2009-04-21 (화) 12:00:00
크게 작게
모기지와 커머셜 융자 전문 컨설팅업체 앤젤컨설팅의 토미 최(사진) 대표가 최근 펀드 전문업체 앤젤파이낸셜로 사업을 확대, 관심을 끌고 있다.
불경기로 한인들의 융자 대출이 까다로워지면서 컨설팅 비즈니스가 하향세를 걷자 최 대표는 140년 역사의 영국계 펀드사의 에이전트로 국제 투자 알선 사업으로 눈길을 돌렸다.

최 대표는 “앤젤파이낸셜의 주 역할은 자금 경색으로 투자에 어려움을 겪는 전 세계 한인 기업및 업체들에게 투자자를 연결해 주는 것”이라며 ‘영국계 펀드사는 오랜 역사와 투자 부문에 명성이 있는 회사’라고 말했다.

앤젤파이낸셜은 지난 3월 한국 온라인 음악전문사이트 소리바다와 영국계 펀드사 간의 투자의향서 교환에 주도적 역할을 담당했다. 이 사실이 알려지면서 코트라를 비롯, 뉴욕 일원 지상사들의 문의가 하나 둘씩 이어지고 있다. 앤젤파이낸셜이 현재 추진 중인 프로젝트로는 5억달러 규모의 한국 양재동 주상복합 단지 조성 사업, 13억달러짜리 인천 호텔 카지노 개발 사업, 15억달러 상당의 베트남 국영 철도 공사 사업, 콜롬비아 철도 공사 사업 등이다. 이 중 베트남 국영 철도 사업은 오는 5월 계약 예정이며, 인천 카지노 개발건은 6월 말 클로징 할 계획이다. 앤젤파이낸셜은 앞으로 기업 합병 부문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최 대표는 97년 도미, 버지니아 소재 할러데이 인 호텔의 레스토랑 부문 매니저로 일했으며 융자 전문업체 앤젤컨설팅을 2004년 설립했다.

<정보라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