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NJ세탁협회 ‘환경 세미나’ 장성복 준비 위원장

2009-04-18 (토)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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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가 세탁소 문제 등 논의

“뉴저지 세탁인들의 힘을 모아야 합니다.”

18일 뉴저지 웨인 소재 베다니 교회에서 열리는 제 15차 정기 총회및 환경 세미나를 준비하느라 여념이 없는 장성복 행사준비위원장.

장 위원장은 “매년 열리는 총회지만 뉴저지주가 추진하고 있는 세탁관련 법규가 한인 세탁인들의 생계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으므로 세탁인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서는 주환경국이 추진하고 있는 밀실 설치, 벌금 인상외에도 확장세를 펼쳐가고 있는 저가 세탁소 등에 대한 대책 마련과 문제점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장 위원장은 “뉴욕에 설치된 밀실들의 선례를 볼 때 드라이 클리너 기계를 넣어두는 공간 외에 이렇다 할 효용성은 찾을수 없는 게 사실”이라며 “밀실이 설치된다는 것은 벌금과 처벌 등 밀실관련 법규가 생성, 세탁인들의 부담을 가중시키는 역할을 할 뿐”이라고 안타까워했다.장 위원장은 “벌금이 수만달러까지 부과되는 법안이 현재 당국에서 논의 중인 것은 물론 앞으로 퍼크기계 규제안 역시 강화시키려는 움직임이 있어 긴장을 늦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지난 3월 환경국은 처벌 및 벌금을 강화하는 조정안의 초안을 완성했다. 법안이 빠르면 올해 안에 확정, 시행될 수도 있어 최근 덤핑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 점포를 늘려가고 있는 저가 세탁소로 인한 부담까지 더한다면 한인 세탁인들에게 이중삼중의 고통이 될 것으로 세탁업계는 내다보고 있다.장 위원장은 “북부 뉴저지 세탁인들을 대상으로 이번 행사를 웨인에서 열게 됐지만 남부, 중부 뉴저지 어떤 곳에서든지 세탁인들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전했다. 주최측은 이번 행사에서 환경단속원들의 검사기준표를 한글로 번역,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다. 문의:973-694-3880(베다니 교회)<최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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