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헌던서 방화 의심 화재

2009-04-0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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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지니아 헌던에서 방화로 의심되는 화재가 발생, 주민 2명이 사망했다.
2일 오전 3시께 헌던 에디스파크 드라이브의 한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이 집에 거주하던 주민 2명이 빠져나오지 못하고 변을 당했다. 희생된 주민은 중국계인 치 첸, 호 첸 부부인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현장을 목격한 이웃 주민들에 따르면 불은 급속히 번져 금세 지붕으로 치솟았다.
이웃 주민들은 집 안에 있는 사람을 깨우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으나 변을 당한 이들은 결국 집 밖으로 나오지 못했다.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 집에는 화재경보기가 설치돼 있지 않았으며, 화재는 2층에서 발생, 지붕으로 옮겨 붙은 것으로 분석했다.
당국은 현장 조사 결과 화재가 우연한 사고로 발생한 것이 아니라 누군가에 의해 저질러진 방화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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