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포스트 추가감원 단행키로
2009-03-27 (금) 12:00:00
광고 수입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워싱턴 포스트가 26일 추가 감원 방침을 밝혔다.
워싱턴 포스트는 이날 새로운 ‘특별퇴직’(Buyout) 프로그램을 도입, 편집국. 제작국, 구독 관련 부서 직원에 대한 추가 인원정리에 나설 것이라고 발표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작년 5월에도 특별퇴직 프로그램을 통해 편집국 직원 10% 정도를 감원했고, 100여명의 기자들이 떠난 상태다.
이번 감원 발표는 전날 도널드 그레이엄 회장이 주주들에 보낸 서한을 통해 워싱턴 포스트와 뉴스위크가 지난해 적자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워싱턴 포스트의 경우 적자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한 가운데 나왔다.
그러나 캐서린 웨이머스 발행인은 이번 조치로 얼마나 많은 인원의 감원을 사측이 원하는지 등은 공개하지 않았다.
워싱턴 포스트는 DC의 본사에 700명의 뉴스 관련 직원을, 디지털 작업 부분에 100명의 직원을 각각 두고 있다.
한편 뉴욕 타임스도 이날 100명의 직원을 감원하고 비노조원들의 급여를 올해 남은 기간 5% 삭감하는 내용의 몸집 줄이기 계획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