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웰빙 필라테스- Swan with Ladder Barrel

2009-03-27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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쇄골미인, 뒤태미인, 브이라인미인 등등 최근 미의 기준이 매우 다양해졌다.

최근 웨딩드레스의 디자인은 어깨가 넓게 파지고, 가슴 골을 깊이 드러내는 과감한 디자인이 대세다. 그러다 보니 가냘프면서도 색시해 보이는 쇄골을 만드는 것은 기본이라 할 수 있다.

노출패션이 일반화 되면서 생긴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결혼식에서 새하얀 드레스를 입었을 때 그대로 드러나 보이는 부분이 바로 쇄골이다. 최고의 순간에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고 싶은 것은 여성들 소망일 것이다. 요즈음은 쇄골이 예뻐야 미인이라고 한다. 반듯하게 뻗은 쇄골은 몸매를 한층 가늘고 여성스럽게 보이도록 만든다.


여름이 오면 상의가 더 타이트 해지고 최근엔 어깨를 드러내어 쇄골뼈가 보이는 옷을 많이 입는데 이 경우 통통한 쇄골라인 이나 어깨살은 계절을 막론하고 숨길 수 없는 부위이다.

미인에게는 알파벳이 곳곳에 숨어있다. 얼굴에는 V라인, 몸매에는 S라인이 대표적이고, 적당히 근육이 붙은 매끈한 등 U라인, 그리고 T라인 불필요한 지방이 없는 깔끔한 목선을 지닌 쇄골미인을 가리킨다. 등 라인을 예쁘게 만들기 위해서는 평소 어깨와 척추, 허리를 곧게 펴 바른 자세로 생활하는 것이 중요하다. 등 운동을 할 때는 등뿐만 아니라 어깨, 옆구리, 팔의 근육이 함께 움직이는 동작으로 매끄러운 상체 각선미를 만들어야 등 라인이 더욱 예뻐 보인다.

등과 쇄골 부위 숨겨진 살이장난이 아닌 사람들 오늘부터 꾸준히 운동해서 올 여름 우아한 T라인과 매끈한 U라인에 다 같이 도전해 보자.


■시작 자세

다리를 바에 기대어 무릎을 굽히고 골반을 배럴에 대고 엎드린다. 숨을 들이쉰다.


■숨을 내쉰다

팔을 머리 앞으로 뻗어 올려서 코로 공을 굴리듯이 올라온다.



■숨을 들이쉰다

바에 밴드 했던 다리를 쭉 피면서 몸은 사선 위쪽으로 올라간다. 이때 허리가 꺽이지 않게 주의하면서 Axial elongation한다. 허벅지와 아랫배 사이를 Open한다.


■숨을 내쉰다

바에 다리를 굽히지 않으면서 갈비뼈를 닫고 손은 어깨와 같은 위치에서 옆으로 한다.


■숨을 들이쉬고 내쉰다

숨을 들이쉬면서 다리만 굽히고 숨을 내쉬면서 처음자세로 돌아간다. 바에 다리가 낮을수록 둔부 근육이 강화된다.

이연경 (E-댄스원장) (213)200-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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