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지역의 대표적인 노선 버스들이 서비스를 대폭 축소한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라이드 온’은 2주 후부터 1차 노선 감축을 시행하는 데 이어 추가 축소를 위해 주민 공청회를 준비하고 있다.
훼어팩스 카운티도 지난 주 주민 공청회를 시작, 2010년으로 계획된 훼어팩스 커넥터의 서비스 축소에 대한 여론 청취에 나서고 있다.
훼어팩스 커넥터는 10개 이상의 노선을 없애고, 유지하는 노선도 운행 간격을 늘리는 등 서비스 축소를 계획하고 있다.
적자에 시달리고 있는 메트로 역시 버스 서비스를 전면 재검토하고 있다. 메트로 측은 26일 이사회에서 버스 서비스 축소 방안을 심의한다.
메트로 버스는 이와는 별도로 오는 29일부터 조정된 스케줄로 운행을 시작한다.
이번 조정은 축소 뿐 아니라 일부 서비스 신설 및 개선도 포함돼 있다.
▲실버스프링에서 맥퍼슨 스퀘어까지 16가를 운행하는 S9 직행 노선이 신설, 운행된다. 아침 저녁 출퇴근 시간에 10분 간격으로 운행한다.
▲애덤스 모건에서 노스웨스트 U 스트릿 일대를 연결하던 98노선은 폐기된다. 대신 4월부터 순환 버스가 투입돼 이 지역을 커버한다.
▲내셔널 하버를 운행하는 NH1 노선은 서던 애비뉴 메트로 역을 떠나는 막차를 10시39분으로 늦춰 연장운행한다. 막차는 게이로드 내셔널 리조트 종업원들을 위해 호텔 뒷문에도 정차한다.
▲REX(리치몬드 하이웨이 익스프레스 서비스)도 조정돼 출퇴근 시간대 킹 스트릿 역 발착 시간이 5분까지 융통성있게 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