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까지 주머니 점점 얇아져”
2009-03-21 (토) 12:00:00
▶ 퀸즈상의 설문조사, 지역 경제전망 악화 56% 응답
퀸즈 주민과 비즈니스들은 내년까지 주머니 사정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미국 경제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별 변동이 없을 것이라고 응답한 주민도 절반 가까이
됐다.
퀸즈상공회의소가 소버린 뱅크와 함께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퀸즈 주민의 39%는 개인적인 재정 상황이 ‘다소 악화(somewhat worse)’될 것이라고 응답했지만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도 43%나 돼 낙관론과 비관론이 팽팽했다.
올해 퀸즈 지역의 경제 전망에 대해서는, 악화될 것이라는 응답이 과반이 넘는 56%였으며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은 23%, 비슷할 것이라는 응답은 22%로 집계됐다. 그러나 이같은 전망은 타운에 따라 약간의 차이를 보이고 있다. 비즈니스가 활발한 플러싱과 재개발 붐이 불고 있는 롱아일랜드시티에서는 낙관론이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퀸즈 주민들은 경기 침체가 생활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가에 대한 복수 응답에서 식생활 습관이 바뀌었다는 응답이 43%로 가장 높았다. 또 저렴한 가격의 샤핑을 하게 됐다는 응답은 42%로 2위, 중요한 구매를 미뤘다는 응답은 38%로 3위를 차지했다. 한편 퀸즈 주민들은 이번 설문조사에서 퀸즈 지역의 강점으로 ‘삶의 질(51%)’과 ‘낮은 범죄율(45%)’을 꼽았다.
<김주찬 기자>
A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