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솔린 값 두달새 20% 급등
2009-03-15 (일) 12:00:00
자동차용 개솔린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주유소 가격으로 볼때 지난 연초와 비교하면 무려 두달 남짓 사이 20% 가량이 올랐다.
미 전역을 통틀어 상대적으로 기름값이 싼 것으로 알려진 뉴저지주의 경우 지난 연말 주유소 소매가격으로 갤런당 1.55 달러 안팎이었던 휘발유 값이 최근 2달러 선을 육박하고 있다.
이는 수요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경기 침체의 여파가 깊게 드리워져 있지만, 기름값은 지난 여름 이후 꾸준히 하락해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싼 기름을 이용한 드라이브를 즐기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마켓워치의 분석이다.
에너지정보청(EIA) 자료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의 휘발유 수요는 하루 900만 배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 같은 기간대비 1.6% 늘어난 것이고, 한달 전에 비해서는 2.2% 증가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