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장비 거푸 탈선...오렌지라인 대혼잡
2009-02-20 (금) 12:00:00
메트로 지하철 오렌지 라인이 19일 오전과 오후 꼭 같은 고장을 거푸 일으켜 출퇴근길 이용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운행 시작을 30분 정도 앞 둔 오전 4시30분께 지하철 관리용인 진공청소 장비가 DC 쪽에서 비엔나 방향으로 운행하다 코트하우스 역 근처에서 탈선 사고를 일으켰다.
이 사고로 오렌지 라인은 출근 시간 클레런던 역-포기 바텀 역 사이 구간을 단선 운행해 40분 정도 지연됐다.
이 사고로 코트 하우스 역 선로가 약간의 손상을 입었다.
메트로 측은 이 진공청소 장비를 아침 출근시간이 끝난 뒤 사고 현장에서 끌어냈으나 옮기던 중 이스트 폴스처치 역과 웨스트 폴스처치 역 사이에서 다시 탈선했다.
이에 따라 퇴근길 지하철 이용객은 오전보다 더 큰 불편을 겪어 볼스턴 역과 웨스트 폴스처치 역 사이 역을 이용하는 승객들은 거의 2시간을 허비해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