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유기농 전문 마켓은

2009-02-18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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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기농 전문 마켓은

와일드 오츠의 내부



◇홀푸드 마켓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유기농 전문 수퍼마켓이다. LA 한인타운 인근은 물론 웬만한 주거지역에서는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는 오개닉 전문 마켓이다. 과일, 야채, 유제품, 육류 등 기본적인 오개닉 제품은 물론 빵, 초컬릿, 치즈에서부터 화장품, 의류, 비타민까지 마켓에서 판매될 수 있는 전 제품에 대해 유기농을 만날 수 있는 곳이다.
또 이곳에서는 매일매일 오개닉 재료로 만드는 셀프 서비스 푸드 코너도 있어 저녁 메뉴가 마땅치 않을 때 간단하게 요기할 수도 있다.
www.wholefoodsmarket.com
 
◇와일드 오츠


위의 두 곳보다는 로케이션이 많지 않아 잘 모르는 이들이 많다. 게다가 얼마 전 홀푸드 마켓이 인수한 뒤부터는 일부 지역은 폐점한 곳도 있어 더 눈에 띄지 않아 한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마켓이다. 와일드 오츠는 홀푸드 마켓과 트레이더 조스 중간 규모와 품질이라 생각하면 되는데 마켓 디스플레이나 취급 품목 등이 럭서리하기보다는 실용적이면서도 가격도 저렴한 편이다. LA 인근에는 패사디나와 샌타모니카, 라구나비치 등에 지점이 있다.
www.wildoats.com
 
◇트레이더 조스

한인들도 많이 애용하는 트레이더 조스는 홀푸드 마켓의 ‘저렴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그러나 이곳은 마켓의 개념보다는 식료품점 정도로 이해하면 되는데 육류나 생선류, 과일, 야채 등보다는 과자, 유제품, 화장품, 냉동식품 등 위주로 구성돼 있다. 또 일반 브랜드보다 자체 브랜드 수요가 훨씬 많은데 대부분 품질도 좋고 가격도 저렴해 믿고 구입할 수 있다. 특히 비타민 제품과 일부 화장품은 웬만한 브랜드 제품보다 품질도 좋아 매니아들이 있을 정도. 품질 좋고 싼 곳이라는 이미지로 하루 중 언제 가도 늘 북새통이다.
www.TraderJo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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