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전기료 체납 단전 통보 사례 갈수록 증가

2009-02-10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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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 주민 가운데 전기료를 제때 내지 못해 전기 공급이 끊기는 경우가 갈수록 늘고 있다.
DC 공공사업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08년 1년간 펩코 전기회사가 ‘단전 통보’를 보낸 경우는 23만5,000건에 달했다.
이는 2007년의 21만5,000건에 비해 2만 건이나 늘어난 것이다.
물론 ‘단전 통보’가 곧바로 ‘단전 조치’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나 전기료 체납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경기 침체 여파가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펩코 측은 현재 전기요금이 밀려있는 세대가 전체 가입자의 20% 이상이라고 밝혔다.
DC는 현재 비록 전기요금이 체납됐더라도 날씨가 영하(32도 이하)로 추울 때는 강제 단전을 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다.
또 날씨가 매우 더울 때도 임의로 단전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을 작년에 채택, 지난여름 단전 건수는 오히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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