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새 DVD

2009-02-06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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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브라더스 로맨스 클래식’
The Warner Bros Romance Classics Collection

‘피서지에서 생긴 일’에 나온 10대 소녀들의 우상이었던 트로이 도나휴 주연의 1960년대 로맨스영화 4편을 묶은 박스세트. 40달러.

▲‘패리시’(Parrish)-담배농장에서 사는 청년이 세 여인과의 사랑 끝에 어른이 된다. ▲‘수전 슬레이드’(Susan Slade)-유부남의 아기를 임신한 17세 소녀를 사랑하는 숫총각. ▲‘로마 모험’(Rome Adventure)-로마로 여행 온 여사서가 유적 속에서 사랑을 경험한다. ▲‘팜스프링스 주말’(Palm Springs Weekend)-팜스프링스에서의 10대들의 야단스런 주말파티.(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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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탈리 우드 컬렉션’
Natalie Wood Collection

▲‘초원의 영광’(Splendor in the Grass)-1920년대 캔사스의 한 작은 마을에 사는 두 청춘 남녀가 깊은 사랑을 하나 마을의 소시민적이요 억압적인 분위기로 인해 비극으로 끝난다. 워렌 베이티 공연. ▲‘집시’(Gypsy)-전설적인 스트리퍼 집시 로즈 리와 그의 지배적인 어머니와의 관계를 그린 뮤지컬. ▲‘섹스와 독신녀’(Sex and the Single Girl)-태블로이드 잡지 부장이 유명 섹스심리학자를 사랑하는 척 하다가 진짜 사랑하게 된다. ▲‘데이지 클로버 속’(Inside Daisy Clover)-할리웃 스타가 꿈인 말괄량이 소녀가 진짜 스타가 되면서 겪는 해프닝. ▲‘B-52 폭격기’(Bombers B-52)-미 공군파일럿이 자기 부하의 딸을 사랑하나 아버지의 반대를 받는다. ▲‘캐시 맥콜’(Cash McCall)-재벌 사업가가 자기가 사려는 망해 가는 회사의 딸을 사랑하면서 직업윤리를 바꾼다. 60달러. 이와 함께 우드의 유작인 ‘브레인스톰’(Brainstorm)도 나왔다. 20달러.


‘비잉 데어’(Being There·1979)

평생을 집안에서 TV로만 세상 소식을 접하던 챈스(피터 셀러즈)가 세상 밖으로 나와 세력 있는 정치가들의 서클에 끼어들면서 일어나는 블랙 코미디. 정치가들은 아이 같은 챈스의 침묵을 도사의 예지로 여기고 그에게 자문을 구한다. 20달러. WHV.


‘벌들의 비밀생활’(The Secret Life of Bees)

죽은 어머니에 대한 기억에 시달리는 14세 소녀가 아버지와의 불편한 관계에서 도피, 자기를 돌보던 흑인 여자와 함께 어머니의 비밀이 묻혀 있는 사우스캐롤라이나의 한 마을에 도착한다. 그는 여기서 벌을 키우는 흑인 자매들과 함께 살면서 가족의 의미를 알게 된다. Fox.



‘포도주 충격’(Bottle Shock)

1976년 프랑스에서 열린 포도주 맛 시합에서 미 역사상 최초로 프랑스산을 물리치고 최고의 포도주로 선정된 캘리포니아 나파밸리의 샤토 몬텔레나 양조장산 포도주 이야기. 이 포도주를 만들기까지의 과정이 재미있게 묘사된다. 28달러. Fox.


‘마법의 조롱박 비밀’(The Secret of the Magic Gourd)

중국 동화. 베이징에 사는 소년이 자기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지 갖게 해주는 움직이는 마법의 조롱박을 발견한 뒤 여러 경험을 통해 근면의 의미를 배우게 된다. 가족과 우정과 자기 발견에 관한 아동용 영화. Disne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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