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원 위원회, 레스토랑 금연법 통과
2009-01-30 (금) 12:00:00
버지니아의 강화 금연법이 한발짝 진전을 이뤘다.
주 상원 위원회는 29일 레스토랑과 대부분 공공건물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도록 하는 강화 금연법을 통과시켰다.
상원 교육보건위원회는 이 법안이 좌초될 경우에 대비해 각 지방정부에게 금연법을 자체 제정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법안도 함께 표결에 붙여 통과시켰다.
이들 두 법안은 모두 11-3으로 통과됐다.
팀 케인 주지사는 이미 전체 레스토랑에 대한 금연 조치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으며 “주 정부는 주민들을 간접흡연의 위해로부터 보호해야 한다”고 거듭 주장한 바 있어 강화 금연법이 의회를 통과할 경우 거부 가능성은 없다.
반대론자들은 정부가 개인 사업장에 대해 금연 등을 결정할 권한이 없으며, 요식업계에 큰 타격을 줄 것이라고 주장해왔다. 그동안 비슷한 법안들이 상원을 통과하고도 공화당이 다수당인 하원에서 무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