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일원 미용인들의 신기술 습득과 전문성 강화에 힘쓰는 한 해가 되겠습니다.”
뉴욕한인미용인협회 허미경(사진) 회장의 새해 다짐이다.
지난 한 해 경기 침체 여파가 협회원들의 영업에도 타격을 미치면서 힘들수록 회원들의 전문성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는 각오인 것이다.
경기 침체 여파로 한 달에 한 번 머리 손질하던 것이 두세 달에 한 번으로, 일주일에 한 번 머리 자르던 것이 격주에 한 번꼴로 줄어들면서 미용인들은 지난 한 해 고객 감소로 힘든 한 해를 보냈다.이 때문에 해마다 회원들의 친목도모 차원에서 열린 연말 미용인의 밤 행사도 취소됐다.
허 회장은 “힘든 때일수록 미용인들은 전문성을 키워야 한다”며 2009년 협회 사업계획으로 전문인 초청 세미나 개최와 중간 미용인 교육, 샴푸걸 라이선스 교육, 미용인들의 컴퓨터 교육, 유방암 및 자궁암 무료 검진 등 다양한 이벤트를 구상하고 있다.
미용인 교육과 관련 지난해 가장 아쉬웠던 점은 세미나 및 교육 일정에 대한 통보가 협회원들에 고루 전달되지 않은 점이다.허 회장은 “하루하루 영업이 바쁘다 보니 유익한 정보를 직원들에게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는
것이 업계 현실이라는 점은 이해하지만 새해에는 바쁘더라도 직원들의 기술 함양에 협회원들의 각별한 신경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 외에도 한국의 미용인협회와 연례, 우수 강사진 유치와 장학기금 마련 골프대회, 허드슨 강 유람선에서 즐기는 선상 파티 등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미용인협회에는 130여명의 회원이 있으며, 협회는 새 회원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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