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격통보가 완전한 결론을 의미하지 않는다. 12학년 2학기 성적에 따라 합격이 취소될 수 있음을 알고 성실히 남은 학기를 보내야 한다.
2학기 성적 떨어지면 취소 가능
졸업 때까지 성실한 모습 보여라
#사례1
유명 대학에 합격했던 A군은 12학년 2학기 성적 특정과목에서 D학점을 받았다. 대학측은 이 결과를 검토한 뒤 합격취소를 통보했다. 이에 당황한 학생은 대학측에 개인적인 상황 등을 어필해 간신히 입학할 수 있었지만 당초 자신이 세웠던 전공목표를 수정해야 했다.
#사례2
역시 모 대학에 합격했던 B군은 긴장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2학기 학업을 게을리했다. 결국 마지막 학기 성적이 크게 떨어졌고, 대학측은 합격 취소를 통보했다. 결국 이 학생은 커뮤니티 칼리지로 방향을 틀어야 했다.
위에서 언급된 실제 사례들은 해마다 꾸준히 나타나는 현상으로 12학년 2학기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미처 깨닫지 못한 결과로 볼 수 있다.
4월을 전후해 각 대학들이 보내는 합격 통지서를 받아든 학생들 가운데 일부는 모든 절차가 끝나고, 입학식만을 준비하면 될 것으로 착각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경우 생활이 쉽게 나태해지고, 학업에도 충실할 수 없다.
그런데 문제는 대학들은 마지막 순간까지 지원자들의 생활을 살펴본다는 것. 특히 12학년 2학기 성적은 대부분 빠짐없이 체크한다는 사실이다. 만약 수강한 과목의 수준, 즉 쉬운 과목만을 골라 대충 공부하려 했다거나, 아예 학교공부를 게을리해 성적이 크게 떨어지면 대학에서는 이 지원자가 대학생활에 충실할 수 있을 것인지에 의구심을 품게 되게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합격통지서를 최종 결정으로 생각하는 것이 잘못된 것”이라며 “이 통지는‘조건부’이며, 언제든지 취소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때문에 마지막 성적을 받을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