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싱턴 지역 최대 현안은 ‘경제’

2008-12-12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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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싱턴 지역의 최대 현안은 교육도 교통도 아닌 ‘지역경제 활성화’인 것으로 나타났다.
워싱턴 지역 지방정부들의 협의체인 ‘메트로 워싱턴 지방정부협의회’(COG)는 2009년 최대 관심 현안의 우선순위를 발표하면서 ‘현재의 경제 위기와 이로 인한 지역 경제 대책’을 1위로 꼽았다.
마이크 냅 COG 의장은 “미국은 물론 전 세계가 심각한 경제 위기를 맞고 있으며 이 위기는 당연히 워싱턴 지역 경제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내년 워싱턴 지역 지방정부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같은 심각한 워싱턴 지역의 경제 위기에 어떻게 대처하느냐는 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COG가 이날 2009년도 최대 현안으로 꼽은 9개 항목은 ①지역 경제 ②교통문제 ③기후 변화 ④연방-주 정부 협력관계 ⑤주택 압류 사태 ⑥비상상황 대비태세 ⑦‘그레이트 워싱턴 2050’ 계획 추진 ⑧보행자 안전 문제 ⑨애나코스티아 강변 재개발 등이다.
냅 의장은 워싱턴 지역에도 갈수록 주택 압류 사태가 심각해질 것으로 전망하며 이에 대한 대책에 좀 더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냅 의장은 또 “집값이 떨어지고 이에 따라 재산세 수입이 감소하는 것은 지역 지방정부들에게 큰 부담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냅 의장은 새로 들어서는 버락 오바마 행정부와 워싱턴 지역 지방정부들이 긴밀히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도 새 해의 주요 관심사라고 덧붙였다.
워싱턴 지역 21개 지방정부들의 협의체인 COG는 내년 초 연방 정부의 경기 진작 지원금을 어떤 우선순위로 현안 해결에 사용할 지를 결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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