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메트로 지하철 덜레스 연장사업 연방정부 최종승인

2008-12-04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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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 지하철을 덜레스 공항까지 연장하는 워싱턴 지역의 숙원사업이 마침내 연방 정부의 사실상 최종 승인을 얻었다.
연방 대중교통관리청(FTA)은 3일 메트로 지하철 연장사업을 승인했다.
이는 올해 초 52억 달러 규모의 이 사업에 대해 전면 개편을 요구했던 부정적 입장을 공식적으로 바꾼 것이다.
FTA가 승인한 메트로 연장사업은 앞으로 매리 피터스 연방 교통부 장관과 예산처의 최종 승인이 있어야 하나 사실상 연방 정부 차원에서 이 사업을 허가한 것으로 해석된다.
FTA는 올해 초만해도 이 사업이 경비가 너무 많이 들고, 관리가 미흡하다는 점을 들어 사업계획 자체의 백지화, 내지는 전면적인 재조정을 주장했었다.
반면 해당 지역 관계 당국 및 버지니아 주 정부는 타이슨스 코너 일대와 소위 덜레스 루트 주면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사업이라며 연방 정부 차원의 지원을 계속 요청했었다.
실버 라인으로 명명될 23마일의 이 연장사업은 현 폴스 처치 역에서 덜레스 공항까지를 연결해서 메트로 지하철을 라우든 카운티까지 연장하게되며, 버지니아 최대의 상권인 타이슨스 코너 내에 4개의 역이 들어서 이 일대를 도심형 주상복합 단지로 변모시키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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