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카운티, 시가 낱개 판매 금지
2008-11-20 (목) 12:00:00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가 시가 낱개 판매를 금지한다.
카운티 의회는 18일 관련 법안을 8-1로 통과시켰다.
새 법에 따르면 각 소매점은 시가를 판매할 경우 최소 5개 이상이 든 곽 단위로 팔 수 있으며 1개씩 팔 수 없다.
당국은 청소년들이 마리화나를 흡입할 때 시가를 낱개로 사서 속을 비운 뒤 마리화나를 채워 피우는 경우가 많아 시가 낱개 판매를 금지할 경우 청소년 마리화나 흡연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관련 업계는 이 같은 당국의 기대에 회의적이다. 메릴랜드 담배·과자유통업협회는 이 법이 시행될 경우 오히려 시가를 곽으로 사 낱개로 되파는 불법 판매가 성행할 것으로 우려했다.
이 법은 담배 전문 판매점은 해당되지 않으며 컨비니언 스토어와 주유소 등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한편 메릴랜드 주 정부도 이 같은 입법을 추진했으나 주 의회에서 부결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