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징세실적 감소폭 예상보다는 나아
2008-11-15 (토) 12:00:00
버지니아의 10월 세금 징수 실적이 예상대로 저조했으나 당국이 우려했던 최저치보다는 다소 나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버지니아가 10월 한 달간 징수한 세금은 작년 같은 달에 비해 1%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이로써 지난 7월 시작된 금년 회계연도 4개월 동안 징세 감소액은 작년 대비 3.5%로 나타났다.
주 정부는 최근 연간 세수 감소 규모를 4%로 예측했었다.
10월 징세 실적이 예상보다는 좋았던 것은 소득세가 많이 걷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버지니아의 10월 소득세 징세 실적은 작년 10월보다 6%나 증가했으며, 올해 월별 평균 징세액보다도 4.1%가 늘어난 것이다. 소득세는 버지니아의 전체 일반 회계 재원 가운데 약 3분의 2를 차지한다.
반면 일반 소매 판매세의 감소가 두드러져 당국을 곤혹케 했다. 이달 판매세는 4.2%나 줄어들었다.
부동산 경기침체 여파로 주택 거래세는 형편없이 떨어져 이달 38%나 감소했다.
지난 7월 시작된 2009 회계연도 4개월 동안의 주택 거래세금 감소폭은 24%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