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빵 제조에 사용되는 중국산 건빵 첨가물에서 멜라민이 검출, 뉴욕 일원 한인마트들이 다시 비상에 걸렸다.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을 사용한 비스킷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는 해외 정보에 따라 한국내에 수입된 물량을 수거, 검사한 결과 1개 제품에서 멜라민 603ppm이 검출됐다고 20일 밝혔다. 멜라민이 검출된 제품은 건빵 제조에 팽창제로 사용됐다.
이 제품이 사용된 건빵은 추억의 건빵, 보리건빵, 알뜰상품보리건빵, 홈플러스 추억의 건빵, 와이즐렉보리건빵, 스마트이팅 고식이섬유발아 현미건빵, 스마트이팅 고식이섬유 오곡건빵, 스마트이팅 식이섬유 검은깨건빵 등 8종류다. 이와 관련 20일 한양마트는 건빵 상품을 전액 매장에서 수거했다고 밝혔다. 플러싱 한양마트의 황선목 지점장은 “문제가 된 추억의 건빵은 매장에 안들여온 지 오래돼 더 이상 취급하지 않고 있으며, 오전 중 현재 남아있는 건빵 상품들을 모두 수거했다”고 말했다. H마트 유니온지점과 아씨플라자는 추억의 건빵이 납품 중단된 지 몇 개월된 상태이며 현재 취급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식품의약청(FDA)은 멜라민과 관련, ‘코알라스 마치 쿠키스(Koalas’ March Cookies)’를 리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코알라스 마치 쿠키스는 일본의 스낵제조사 롯데가 중국내 공장에서 제조, 수입한 것으로 미시간주 배틀 크릭에 위치한 롯데 USA사가 지난 9월29일 리콜 조치한 상품이다. <정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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