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공무원 연금 110억불 손실

2008-10-17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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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지니아 공단, 최근 증시폭락 여파로

금융위기에 따른 최근의 증시 폭락으로 버지니아 공무원 은퇴연금 기금이 무려 110억 달러의 투자 손실을 기록했다.
버지니아 은퇴연금공단(VRS)은 16일 주 상원 재정위원회 보고에서 지난 6월 이래 연금 기금은 주식 가격 하락으로 20%의 손실을 봤다고 밝혔다.
버지니아 은퇴연금 기금은 지난 6월30일 현재 550억 달러 규모였으나 이번 손실로 440억 달러로 줄어들었다.
손실의 절반 이상은 월 스트리트 발 금융위기가 전 세계를 강타하면서 증시가 폭락한 지난 9월30일 이후 발생했다.
VRS의 로버트 슐츠 사무총장은 “이번 손실에도 회원들의 은퇴연금 지급에는 당장 문제가 없다”며 “장기투자분 기금은 아직 견실한 수익을 올리고 있으며 현금 흐름도 안정적”이라고 밝혔다.
VRS는 14만 명의 은퇴 주 공무원 및 지방정부 공무원의 연금 지급을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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